 금값, 미.경제지표 호조에 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3956 | 등록일 : 201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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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금값도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 보다 0.16% 내린 배럴당 104.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0.33%(35센트) 밀린 배럴당 107.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미국 원유 재고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 전날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피로감에 관망세가 뚜렷했다. 시장에서는 다음날 발표되는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29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세를 보였던 브렌드유도 이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금값은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금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0.58% 하락한 온스당 13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듭되는 국제 분쟁 불안 속에 대표 안전자산으로 빛을 발휘했던 금은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개선에 따라 기준금리를 조기인상 할 수 있다고 시사해왔기 때문이다.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는 이날 6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월대비 2.6% 증가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3%(계절조정)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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