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금값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4580 | 등록일 : 201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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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1.02% 떨어진 배럴당 102.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0.89% 내린 배럴당 107.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휘발유 재고량이 약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휘발유 재고량이 전주보다 338만배럴 늘어난 2억1790만배럴로 집계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7%에서 3.4%로 하향 조정한 것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금값은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금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1.07% 하락한 온스당 1290.6달러에 마감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호조로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HSBC홀딩스는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18개월만에 최고치인 52.0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 7월19일까지 한 주 동안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만9000건 감소한 28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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