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증시 상승에 금값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508 | 등록일 : 201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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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금값은 미국 증시 호조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0.33% 떨어진 배럴당 93.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0.35% 오른 배럴당 102.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산유국의 원유 공급 과잉 전망에 주간 기준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전체적인 원유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브렌트유는 이라크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반등했다. 최근 미국이 이라크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군사작전을 강화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0.1% 떨어진 온스당 1277.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이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2000선을 넘으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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