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혼조, 금값상승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265 | 등록일 : 2014-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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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금값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불거짐에 따라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0.71% 오른 배럴당 94.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0.25%하락한 배럴당 102.4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는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보다 선전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지난달 말 2분기 경제성장률(잠정치)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이는 시장관계자들이 예상했던 평균치 3.9%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고조된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브렌트유는 경제지표 호조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금 가격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에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0.53% 상승한 온스당 1288.7달러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한 게 이날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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