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하락,금값은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390 | 등록일 :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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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2.7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이날 전날보다 0.9% 하락한 배럴당 85.40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경제 둔화와 공급 과잉 우려가 이날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불안감이 더 커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6일 지난주 원유재고가 8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레디션 에너지 진 맥길리언 애널리스트는 “경기둔화와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진단했다.
금값은 사흘 만에 반등했다. 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5% 오른 트로이 온스당 1244.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경기둔화 우려가 크고 주가도 빠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이 커진데다, 달러 약세까지 맞물리며 금값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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