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도 금값 강보합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6780 | 등록일 : 2017-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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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소폭 더 올랐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 금값에 부담을 가했지만 다음 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형성된 불확실성이 더 강해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높였다.
10일(현지시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1% 상승한 온스당 1185.5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0.32% 하락한 101.51을 기록,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값 체결 당시는 0.1% 반등한 102.02를 기록, 금값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 당선 후 최초로 가지는 기자회견에서 선거운동 당시 공언한 정책 변화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기자회견에서 무역정책과 중국과의 관계 등에서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1% 오른 16.848달러에 마감했다. 구리는 중국 경기지표 호조 영향으로 2.9% 급등했고 팔라듐도 1.1% 올랐다. 백금도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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