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강세에 하락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6125 | 등록일 : 2019-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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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떨어졌다. 하락 폭도 커졌다.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뛰면서 금값이 추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1.63% 내린 온스당 1295.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은 안전자산인 금값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몰려 금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0.54% 오른 96.80을 나타내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므로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면 금의 상대적인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는 것 역시 금값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밑돌아 세계 경제 둔화 우려를 키웠다.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2.2%로, 잠정치 2.6%보다 하향 조정됐다.
은은 5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2.21% 내린 온스당 14.973달러, 구리 5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0.33% 상승한 파운드당 2.8725달러로 각각 장을 끝냈다.
백금은 4월 인도분은 2.12% 내린 온스당 843.8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 6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7.86% 하락한 온스당 1309.7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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