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금리 & 이란 변수에 상승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7543 | 등록일 : 2019-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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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 오른 1,41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3년 8월 이후로 근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초 세계경제 둔화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금값이 박스권을 벗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이달 들어 미ㆍ중 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금값은 1400달러까지 급등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로 이어져 구매력을 끌어올린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달러당 구매할 수 있는 금이 늘어나는 만큼, 미국의 금리인하기에마다 금값은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 연준이 유례없는 양적완화정책(QE)을 시행했을 때가 초 호황기였다. 2009년~2011년 금 수익률은 연 24.5%, 29.5%, 10.6%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연준이 긴축으로 돌아서 금리 인상에 나선 2015년 12월에는 금값은 10년래 최저치인 105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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