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급락·증시 강세 등에 금값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8170 | 등록일 : 201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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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3%하락한 배럴당 55.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WTI 가격은 올해 약 43% 빠졌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2.35% 떨어진 배럴당 59.94달러로 집계됐다.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유가 하락에도 감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OPEC 회원국 그리고 압둘라 알 바드리 사무총장 역시 뜻을 같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1.4% 내린 온스당 1179.80달러에 체결됐다.
다우와 S&P500지수가 이날 사상최고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게 이날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국제유가가 3%대 다시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금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금 선물 거래량은 성탄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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