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값,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에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24104 | 등록일 : 2016-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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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8% 상승한 1229.50달러를 기록했다.
코메르츠뱅크는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에 대한 비중을 줄이면서 금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2% 넘게 급락했고 영국 증시도 1% 이상 하락했다. 일본 증시 역시 2% 이상 떨어졌다.
이날엔 미국의 3월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돼 뉴욕증시가 추락하고 유로존에선 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2%나 격감한 가운데 독일, 프랑스 증시가 급락한 것이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주요국 주식의 가격이 급락하자 안전 자산을 대표하는 금값이 뛴 것이다.
또한 미국, 독일 경제지표 동반 악화 속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지금 세계가 공조하지 않으면 경제가 크게 불안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 것도 금값 상승을 거들었다. 금은 한마디로 불안을 먹고 사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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