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저가매수세로 5주래 최저치에서 반등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906 | 등록일 : 201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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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런던, 3월 26일 (로이터) - 금값이 25일(현지시간) 저가매수세, 기술적 매수, 그리고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지지받으며 전일의 급락세 및 이날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금은 이날 장 초반에는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년 최고 수준으로 전진했고 1월 주택가격도 견조하게 오른 것으로 발표되면서 5주 최저가를 기록했었다. 금은 전일에는 미국의 금리가 내년 초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압박을 받으며 거의 2%나 떨어졌다.
분석가들은 차트상 금 강세를 가리키는 '골든크로스'의 발생으로 기술적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틱 플로어 그룹의 금 옵션 트레이더 빌 우스낵은 "금의 장기 평균은 여전히 상방향 추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거래 후반 금 현물은 0.2% 오른 온스당 1311.26달러를 가리켰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 인도분은 온스당 20센트 오른 1311.40달러에 마감됐다. 로이터 잠정 집계에 따르면 거래량은 30일 평균보다 약 10% 많았다.
금의 상승세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 전망으로 제약을 받았다. 그는 연준이 단기금리를 2015년 말 3%, 2016년 말 4%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금은 지난주에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며 6개월 최고인 온스당 1391.76달러까지 상승했었다.
그밖에 은 현물은 0.1% 오른 19.91달러를 기록한 반면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0.5%와 0.7%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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