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유가 하락, 금값 하락 |
| 출처 : 금시세닷컴 | 조회수 : 1481 | 등록일 : 2014-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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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반락했다.
금값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완화로 하락했다.
이날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2% 오른 배럴당 86.83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12월물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2.5% 상승한 배럴당 86.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 2년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유가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36만 배럴로 전월보다 32만8000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돈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은 2거래일째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 떨어진 온스당 1229.1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각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10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2를 기록, 전월의 52.0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8월 주택가격지수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모두 이전 수치보다 개선됐다. 또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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